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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심리학/심리학 정보 9

로젠탈 효과, 난 너를 믿어!! 넌 훌륭해!! 할 수 있다!!!

칭찬하면 고래도 춤을 춘다는 속담이 있죠. 어린 시절도 그렇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칭찬은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뭔가 더 동기가 더 올라오고 그 동기에 맞게 행동을 하게 되죠. 그렇다면 이러한 동기 부여에 대한 심리 효과가 있을까요? 네, 오늘 다룰 내용은 로젠탈 효과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교육학적으로 증명한 효과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같은 내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피그말리온에 관한 간단한 내용과 로젠탈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피그말리온 효과 피그 말리온 효과는 워낙 유명한 효과라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육 분야에 있으시거나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으시면 잘 아시는 효과이죠. 피그말리온 효과는 경제학적으로도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나요? 물론 수적이고 정적이 내용은 아니며 '경제..

후광 효과(Halo Effect), 헤일로 효과, 나무 하나로 숲을 판단한다 - 일상 속 심리학

우리 인류는 살아가면서 아주 많은 사회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많은 사람들을 보고 살아가죠. 그런 복잡계에서 객관적인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한 덕목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그럴 수 있을까요?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아주 객관적인 눈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후광 효과(Halo Effect)라고 불리는 심리 현상 때문입니다. 이는 사회적 관계에서의 인지 오류로 볼 수 있고 특정 부분의 견해로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옷차림이 제일 쉬운 예라고 생각하는데요. 후줄근한 차림으로 소개팅을 나온다면 그 옷차림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게 됩니다. '쓰읍... 옷을 뭐 저렇게 입지?'라는 생각으로..

플라시보(Placebo) 효과, 강력한 우리 마음의 힘 - 일상 속 심리학

□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 플라시보 효과는 어떠한 효능이 없는 위약을 환자에게 복용시켰을 때 실제 효과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솔직히 말이 안 되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였으나 실제 실험이 있었더라고요. 1796년, 미국의 코네티컷 주 의사, 엘리샤 퍼킨스(Elisha Perkins)는 금속 "트랙터"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감염된 신체 부위가 통과할 때, 관절통과 기타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딱 봐도 말이 안 되죠? 하지만 실제 효과를 봤기 때문에 발표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심리적인 현상이었다고 밝혀지며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 알려졌죠. 또한, 여러분들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플라시보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자양강장제 입니다! 자양강장제..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무질서함의 확산 - 일상 속 심리학

어제 퇴근하고 집에 가고 있었습니다. 매일 지나는 길이라 눈감고 갈 수 있는 길이죠. 그런데 조금 다른 풍경이 있었습니다. 약국 앞에 전봇대가 하나 있는데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닙니다. 사실 동네에서 15년 살면서 더러운 적이 많지 않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분명 쓰레기 버리는 곳이 아니고 쌓여 있던 적이 없었는데..? 분명 시작점이 있다고 생각하다 보니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이 이론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고 혼자 추론했던 거지만 관련이 있을 수 있겠다 생각하며 포스팅하겠습니다. □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은 인간의 범죄 심리와 관련 있다는 심리학 이..

초두 효과, 처음 당신 만났을 때.., 첫인상의 중요성 - 일상 속 심리학_대인 관계

오늘 신애 씨는 소개팅을 하러 갑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설레고 상기된 볼을 감출 수 없어 보이네요. 오늘 어떤 사람이 나올까요? 궁금증과 기대 그리고 약간의 불안감을 안았지만 오랜만에 소개팅이라 기분은 좋습니다. 상대방 분이 먼저 와계시는 것으로 알고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카페의 감성적 조명과 사람들의 기분 좋은 소음, 진한 커피 향까지.. 불안감보다는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그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오 깔끔하시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실제로도 깔끔하였고 좋은 분위기와 좋은 대화가 좋은 소개팅을 만들었습니다. 에프터를 약속한 뒤 다시 만났을 때는 조금은 지저분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신애 씨는 처음 봤던 첫인상이 너무 깔끔한 나머지 '게으른 사람 일리는 없어'라고 생각하게..

스트레스, 우리 마음의 짐, 스트레스 줄이기 - 일상 속 심리학

살다 보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때에는 뭔가 더 의욕이 떨어지고 나의 마음이 고통스럽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것은 뇌에서 일어나는 생리 작용입니다. 자 그렇다면, 다른 장기와 조직에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 될 텐데 왜 굳이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오늘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신체 반응,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주관적임)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트레스란? 스트레스, 스트레스 하지만 스트레스란 어떤 걸 정의하는 것일까요? 스트레스는 외부의 위협, 공격 등에 대한 보호 본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현대 사회를 보지 말고 예전에 인간이 사냥, 초기 농사 정도만 하던 시절, 천적이 아주 많았겠죠? 집 들어가다 잡혀 먹고, 사냥하다 ..

바넘 효과(Forer effect)_용한 점쟁이의 진실 - 일상 속 심리학

구독자 여러분은 점이나 무당을 믿으시나요? 어쩔 때는 "와 엄청 용하다"라는 생각이 날 정도로 정확해 보이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고 용한 점쟁이라고 하죠. 너무 초자연적인 얘기를 했죠? 또 이런 걸 안 좋아하시는 구독자분들을 위해 MBTI도 예를 들어볼게요. MBTI 검사를 하면 성격 유형이 나누어지게 됩니다. 얼마큼 신뢰할 수 있는지는 모르죠.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정말로 용할까요? 정말 미래를 보고 과거를 보고 나의 마음을 꿰뚫었을까요? 아니면 테스트 만으로 저의 성격을 파악했을까요? 흠.. 오늘 소개해드릴 바넘 효과는 이런 초자연적이나 심리 테스트가 맹점이 존재할 수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바넘 효과에 대해 알아볼까요? □ 바넘 효과 1948년, 버트넘 포러 선생님은 학생..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 일상 속 심리학_대인관계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대인관계를 이어나가죠.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구독자 분들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그 사람을 파악하고 싶어도 못하고 내가 숨기고 싶은 감정을 숨기지 못하죠. 그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복잡계가 형성되고 어느 한 관계로 수렴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예전에도 마찬가지였겠죠? 그래서 사람들은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중 하나로 1950년대에 소개되는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입니다. 그럼 이런 이론을 왜 만들었을까요? □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의 시작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은 집단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개개인의 인간관계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기 쉽고 집단, 즉 팀 내에 관계 구조를 파..

좌뇌와 우뇌의 기능이 다르다고? - 신비하지만 평범한 뇌 이야기

이제부터 일상 속 심리학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의 마음이 너무 어려웠어요. 독자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나요? 직장에서 제일 힘들게 하는 원인 통계가 1위가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사람의 마음을 알면 더욱 쉬워지지 않을까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심리학이에요. 어떤 사람은 언제나 즐거워 보이고 어떤 사람은 언제나 어두워 보입니다. 사실 심리학을 관심 가지기 전에는 단편적으로 생각했어요. '아,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 '저런 이미지를 만드려 노력을 많이 했구나' 등등이요. 하지만 일상에서 심리학을 적용하니 모든 마음에는 본체와 그림자, 밝음과 어두움이 공존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게 너무 신기하지만 현실적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관심 가졌었던 주제들을 포스팅해나가면서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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