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 년 전에 수술을 한 적이 있어요. 너무 갑작스럽게 수술을 하게 되었고 제가 태어나서 처음 수술을 해보았습니다. 30년 동안 아무 문제없다가 갑자기 수술을 하게 되니 너무 겁이 나더라고요. 그 겁이 몸에도 나오게 되는데 혈압이 높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불안해서 흉통까지 왔습니다. 그때는 나 이러다 죽겠다 이런 생각으로 불안함을 극복을 못했죠. 일단 입원 당시였으니 각종 디테일한 검사를 받았는데요... 네.. 문제가 없었습니다. 혈관이나 심장에도 문제가 없었고 24시간 홀터 검사를 진행해도 부정맥 등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심리의 문제가 신체의 문제로 느끼고 불안감의 증폭은 멈출 수 없는 기차와 같이 달리게 되죠... 물론 저와 같은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공포를 가질만한 문제에 불안증을 가질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