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 시절인 2010년대 초반에는 피시방에서 흡연이 가능했었던 때입니다. 그래서 친구들하고 피시방을 가면 언제나 좋지 않은 냄새로 맞이를 했었죠. 그때는 '저딴걸 누가 해?'라는 생각으로 담배 극혐을 외쳤습니다. 그러나... 저도 흡연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피다 보니 핀 느낌) 담배 냄새에 거부감이 사라졌습니다. 그때는 그게 맞는 문화였고 흡연이 뭐가 나빠?라고 생각을 했죠. 그러나 그것은 아주 오만한 생각이었습니다. 떨어진 체력, 폐에 쌓이는 중금속 이러한 위험성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죠. 그런데 흡연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생각을 하더라도 피는게 흡연자입니다. 저도 금연을 한 이유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흡연하는 것을 아이들이 보게 된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충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