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조각/질병의 원인들

미세먼지, 흉측한 공기, 인체에 미치는 영향, 초미세먼지

큰바위 얼굴 2022. 1. 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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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부터 미세먼지 관련된 뉴스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우리 사회에 깊숙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우리 인체에도 무지막지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이런 정보를 알고 있으므로 미세먼지를 막는 정책이나 개인적 환경 변화 등을 추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미세먼지로 인해 질병이 악화되신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럼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미세한 먼지들입니다. 작은 입자로 구성된 탄소 화합물이나 금속, 이온 성분들로 구성됩니다. 벌써부터 느낌이 안 좋죠? 이런 부유물들이 떠다니며 우리 인체의 필터를 통과하여 각종 면역 시스템, 장기, 폐 등에 이상을 일으킵니다.

 자, 그럼 얼마나 작은 입자의 먼지가 미세먼지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 10.0 ㎛ ≥ n (PM 10)
초미세먼지 2.5 ㎛ ≥ n (PM 2.5, PM 1도 포함)

와 정말 작죠? 저 길이가 뜻하는 것은 '지름'입니다. 저만큼 작은 먼지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로 분류됩니다.

여기서 저는 의문점이 생겼어요.

과거의 미세먼지 측정이 불가할 때부터 소위 "황사"라고 부르는 녀석이 깽판을 치고 다녔는데 왜 지금 더 심각하게 바라볼까요?

그 이유는 중금속입니다. 과거의 황사는 풍화작용으로 돌이 씻겨 내려갔다고 생각한다면 현재는 공장의 좋지 않은 중금속들과 같이 불어오는 것입니다.

특히나 대한민국은 중국에 있는 공장 지대가 아주 큰 원인이므로 말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사진만 보더라도 잘 볼 수 있죠? 왜 우리나라 쪽으로 부냐.. 하시면 편서풍에 의한 바람 방향이라고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미세먼지가 인체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될까요? 단순 심폐질환을 넘어섭니다.

 

□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1. 피부병

미세먼지는 매우 작은데 중금속과 환경 호르몬 등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세포의 염증을 발현합니다. 특히 매우 작은 크기 때문에 더욱 깊숙이 파고듭니다. 아토피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하여 모공의 먼지가 잘 씻겨 내려가지 않아 피지 조절 능력의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피부 트러블이나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결막염

눈은 다른 장기에 비해 노출이 되어 있고 비교적 약한 조직입니다. 그런 눈에 미세먼지가 염증을 일으켜 결막염을 걸리게 합니다.

3. 호흡기 질환

우리가 생각하기 쉬운 질병입니다. 비염, 후두염, 천식, 폐렴,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심각한 수준의 폐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얘기와 비슷한데 미세먼지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시작됩니다. 쉽게 말해 정상적으로 저격총으로 병원균을 파괴해야 할 면역세포가 바주카로 공격하여 인체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부터 더 무서운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4. 뇌질환

뇌질환? 미세먼지와 이게 상관이 있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미세먼지는 작습니다. 이 작다는 것이 무기가 되는데 초미세먼지는 2.5 ㎛ 이하입니다. 이 작은 중금속 덩어리가 폐를 지나 온몸에 전달됩니다. 그러면 뇌 장벽이라고 불리는 장벽을 "작기 때문에" 통과하게 됩니다.

 결과는 뇌 세포에 손상을 주어 인지력, 기억력 등에 영향을 미치고 치매나 우울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혈관계 질환

이것도 뇌질환과 비슷한 얘기입니다. 초미세먼지는 작기 때문에 혈관을 돌아다닙니다. 그럼 우리 인체의 방어무기인 백혈구가 미세먼지와 싸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혈액 순환 장애, 부정맥,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 장벽에 염증을 일으켜 뇌졸중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떠신가요..ㄷㄷ 진짜 무섭죠? 미세먼지는 아주 천천히 치명적이게 우리 몸을 망가뜨립니다. 그만큼 대비책이 있어야 하는데요. 정책적인 문제에 관심도 많아야 하지만 개인 예방에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대비책

마스크

마스크를 쓰는 것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방책인데, 이것도 나름 고심하여 골라야 합니다. 현재 코로나 19로 KF 94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는 호흡량,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10~30%까지 감소시킵니다. 그러므로 미세 먼 짐만을 막는 용도로는 KF 80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코 시국)

공기청정기

필수 중 필수템. 거의 롤(LOL)에 신발 수준. 배그에 뚜껑 수준. 마크에 곡괭이 수준.

저도 공조 분야에서 설계를 해봐서 알지만 H13 등급 이상의 헤파필터가 확실히 필터링 수준이 좋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환기(포름알데히드 체류 방지)도 필수이니 하루 30분 정도는 환기를 해주세요.

 

오늘 이렇게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의 호흡은 평생을 걸쳐 이루어집니다. 그 호흡의 질! 그냥 두실 건가요? 아님 관리하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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