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위해/주식

[주식의 기초] PER이란? 좋은 지표이나 맹신은 금물 - 기본 지표 시리즈

큰바위 얼굴 2022. 2. 7. 15:30
반응형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 좋은 기업이라는 것은 투자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변동성이 작은 기업은 묵직하게 대기압처럼 적게 변하기도 하고 변동성이 큰 기업은 모래바람처럼 휘날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바람에 따라 투자하는 개미들이죠.

 좋아요. 그럼 좋은 기업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알았습니다. 자, 찾아볼까...... 음 도대체 어떤 기업이 좋은지를 모르겠네요. 우리는 항상 좋은 기업을 찾고 싶지만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너무나 어려운 일이죠. 어떤 투자자는 재무제표를 이용하여 찾기도 하고 어떤 투자자는 차트를 보고 찾기도,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투자하기도 하죠.

제일 중요한 점은 기준이고 기준이 없으면 투자할 때 심리적 압박감 속 이겨내는 힘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이번엔 그중 재무의 기준을 가질 수 있는 PER, PBR, ROE에 대해 시리즈로 알아보겠습니다.

□ EPS

먼저 EPS(주당 순이익)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겠습니다. EPS는 순이익을 유통 주식수로 나누어 구합니다.

  • (순이익) / 유통 주식수 = EPS(주당 순이익)

어떤 의미를 가지냐면 1주의 주식이 얼마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1주당 얼마의 이익
  • 기업의 수익성을 볼 수 있음.

주식 증자, 분할 등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자연적) 그러나 그런 이슈가 없는데 낮아지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 PER

PER은 주식의 주가를 EPS(주당 순이익)을 나누어 계산합니다.

왜 이런 식을 만들게 되었을까요? 기업의 이익에 비해 얼마큼의 주가를 가지고 있냐를 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식을 좀 더 풀어보면

이렇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이익에 비해 주가 얼마나를 보고 어떤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PER이 낮다고 생각해볼까요?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본 시장에서 이익은 곧 가치를 뜻하는데 이것이 낮다는 것은 언젠가 떡상한다 요런 의미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 PER이 낮을수록 평가 가치가 낮다. (저평가)

그런데 이것은 이론적인 얘기입니다. PER이 곧 평가 가치를 대표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어떤 투자자가 PER이 낮은 기업을 찾았습니다. 저평가라고 확신했죠. 하지만 알고보니 내부에서의 문제가 많아 해당 기업의 PER 낮은 것이 맞았습니다.(꽤 있다.) 이러면 투자의 실패로 이어지겠죠? 또한 산업군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바이오, 미래 기술 같은 경우는 PER이 아주 높게 잡힙니다. 하지만 반도체 같은 경우만 봐도 PER이 높지가 않죠.

  • 낮은 PER이 이유가 있는 기업이 있다.
  • 산업군마다 PER의 차이가 생긴다.
    (바이오, 하이테크 - PER 높음)

 PER만으로는 우리가 판단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신뢰도가 있는 편이니 종합적인 판단을 할 때는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PER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표들의 기본 역할만 익히고 종합하는 방법은 자신만의 투자 신념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하셔야 합니다.(저는 PER로만  보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도 공부하는 입장으로서 같이 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하는 기본 지표 시리즈이니 많이 보시고 같이 공부해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