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바이크인지.. 하하 요즘 오토바이에 빠져 있습니다. 아직은 엔트리급 bx-125를 타고 있으나 언젠가 기변 할 나의 구매 목록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스쿠터 두 종류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스쿠터(Scooter)
스쿠터에 대해 보통 오해하시는 부분이 자동변속입니다. 스쿠터를 자동변속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언더본 프레임에 카울이 있는지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보통 배달 오토바이로 사용하는 녀석들이 스쿠터입니다. 저도 처음에 스쿠터를 사용했는데 사용하기 정말 편하며 연비도 뛰어납니다. 그냥 앉아서 스로틀 당기면 나가고 브레이크도 왼쪽 오른쪽 핸들에 달려있게 됩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하며 유지비나 수리비도 크게 나오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스쿠터에도 종류가 다양하며 크게,
- 스프린터 스쿠터
- 빅스쿠터
로 나누어지며
클래식 스쿠터도 한 종류가 있습니다.
1) 스프린터 스쿠터
스프린터 스쿠터는 말 그대로 이동수단 그자체입니다. 이동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만큼 차체가 작고 민첩하며 돌아다니는 스쿠터의 절반 넘게 스프린터 스쿠터 같습니다. 125cc가 많으며 이상의 스쿠터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 있는 공단 같은 곳에서는 스프린터 스쿠터가 아주 민첩하고 적합하기 때문에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배달 오토바이로도 제격이므로 많이들 애용하십니다.
2) 빅스쿠터
말그대로 '큰 스쿠터'이며 500cc 이상이며 실제 풍채로는 상당히 크며 편해 보입니다. 특히 장거리 여행이나 수납이 필요할 시 용이하며 흔히 배달 오토바이로 보는 T-MAX나 포르자 750 등이 빅스쿠터에 해당됩니다. 크기만 큰 것이 아니고 유지비도 스프린터보다 많이 들고 여러 가지 편의 옵션이 있어 애용자들이 많습니다. 물론 투어러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장르라...
3) 클래식한 스쿠터
실제 스쿠터의 처음 개발이 1912년 미군에서 개발되었고 이런 친구입니다. 이 모델은 이탈리아의 베스파인데 참 투박하죠? 하지만 여기서 오는 감성. 크흐 좋습니다. 저의 처 스쿠터도 이런 클래식한 모델이라 애정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스쿠터 두 종류를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바이크 장르와 종류 실제 제품들을 알아보며 포스팅해보겠습니다.